보험료 자동이체가 실패했다면 바로 해지될까요?
유지 중인 계약의 제2회 이후 보험료가 미납됐다고 그 순간 바로 해지되는 것은 아니에요. 현재 계약 상태와 납입최고 종료일, 부활 조건을 차례로 확인해보세요.
통장 잔액이 부족했거나 카드가 바뀌어 보험료가 빠져나가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 글은 이미 유지 중인 계약의 제2회 이후 보험료가 미납된 상황을 다뤄요. 첫 보험료를 내지 않은 경우에는 같은 설명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어요.
미납 알림에서 날짜부터 확인하세요
상법 제650조는 계속보험료가 약정한 시기에 지급되지 않으면 보험회사가 상당한 기간을 정해 보험계약자에게 납부를 최고하고, 그 기간 안에도 지급되지 않을 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어요. 출금 실패 알림을 받은 순간 모든 계약이 별도 절차 없이 바로 끝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 현재 계약이 정상 유지·납입최고·해지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 납입최고가 끝나는 날짜와 지금 내야 할 전체 금액
- 자동 재출금 예정일과 직접 납부할 수 있는 방법
- 보험회사에 등록된 전화번호와 주소가 맞는지
재출금 날짜와 횟수는 보험회사와 계약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통장에 돈을 채워두는 것만으로 처리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실제 수납 여부를 확인해두세요.
이미 해지됐다면 부활 조건을 물어보세요
상법 제650조의2는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이 해지되고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경우, 일정한 기간 안에 연체보험료와 약정이자를 지급하고 계약의 부활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요.
부활을 신청하거나 연체보험료를 냈다고 자동으로 원래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손해보험협회는 보험회사의 승낙이 있으면 계약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안내해요. 신청 기간과 심사 여부, 보장이 다시 시작되는 시점은 해당 계약의 약관과 보험회사 안내를 확인해야 해요.
계약이 해지된 뒤 부활되기 전까지 발생한 사고의 보장 여부를 임의로 판단하지 마세요. 부활 승인 여부와 효력 시작일을 확인하고, 접수 화면이나 안내 메시지를 보관해두는 게 좋아요.
미납 문자를 받았다면
다음 출금을 기다리기보다
계약 상태와 납부 기한부터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