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은 보험의 수수료가 ‘매우높음’이라면?
2026년 7월부터 대형 GA의 보험 비교설명서에는 추천 상품의 판매수수료 등급과 순위가 표시돼요. 등급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추천 이유와 보장·보험료를 함께 확인해보세요.
보험을 추천받을 때 보장과 보험료만 비교했다면 이제 한 칸을 더 볼 수 있어요. 2026년 7월 1일부터 설계사 500명 이상이 소속된 대형 보험대리점(GA)은 보험계약 체결 과정에서 추천 상품의 판매수수료 등급과 순위, 추천 이유를 비교·설명해야 해요.
‘매우높음’은 상품의 점수가 아니에요
판매수수료 등급은 해당 상품의 수수료율이 유사상품 평균과 비교해 어느 수준인지 보여줘요. 금융위원회 안내에 따르면 유사상품 평균의 130%를 초과하면 ‘매우높음’, 110~130%는 ‘높음’, 90~110%는 ‘보통’, 70~90%는 ‘낮음’, 70% 이하는 ‘매우낮음’으로 구분해요.
이 표시는 보장이 좋거나 나쁘다는 평가가 아니고, 설계사 개인이 실제로 받는 금액을 그대로 적은 것도 아니에요. 수수료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상품을 바로 제외하거나, 낮다는 이유만으로 더 유리하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추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비교 정보로 보는 게 좋아요.
순위의 1번은 수수료가 가장 낮다는 뜻이에요
수수료 순위는 추천받은 상품 사이에서 매겨지고, 1순위가 가장 낮은 수수료예요. 같은 등급 안에 있는 상품도 순위가 다를 수 있어요. 추천받은 상품이 여러 개라면 등급과 숫자를 함께 살펴보세요.
- 동종·유사상품 비교설명 확인서에서 수수료 등급과 순위 찾기
- 추천 사유가 보장수준·보험료·가입목적 중 무엇인지 묻기
- 추천가능 보험회사 목록에 원하는 회사가 있는지 확인하기
- 수수료뿐 아니라 보장 범위·보험료·해약환급금도 같이 비교하기
추천가능 보험회사 목록에 원하는 회사가 없다면 그 회사의 상품도 포함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다만 이 의무는 설계사 500명 이상인 대형 GA 판매에 적용되므로, 보험회사 전속 설계사나 다른 판매채널에서 같은 형식의 확인서가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수수료가 보인다고 정답이 정해지는 건 아니에요.
왜 이 상품을 추천했는지 물어보고
보장과 보험료까지 나란히 비교해보세요.